레스큐 시스템 txt 책 리뷰

레스큐 시스템 txt

 

 

레스큐 시스템은 최초의 소방관을 다룬 판타지 소설입니다.

소방관 직업을 다루기 때문에 현대 판타지 소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저는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다루는 소설이라는 것에 끌려서 읽게 되었습니다.

주변에 소방관 하시는 분이 안 계셔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.

그래서 더 끌린 것 같습니다.

새로운 장르이다 보니 조금 불안 하였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 소설이었습니다.

 

 

현대 판타지이다 보니 주인공은 다른 일반인과는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

그 능력을 사람을 구하는데, 불을 끄는 데 사용한다는 것이 일반 소설들과는 차이점입니다.

물론 소방관 시스템상의 한계와 맞부디 치기도 합니다.

소방관들의 안전과 구조 사이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것 또한 이 소설의 흥미로운 점입니다.

 

 

주인공은 김수혁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방관입니다.

과거로 회귀하면서 퀘스트라는 것을 받게 됩니다.

'사람을 구조하라', '불을 완전히 꺼라' 같은 퀘스트를 해결하면

근력이나 민첩 능력이 올라갑니다.

그래서 더 쉽게 소방관 일을 하게 됩니다.

위험한 일에도 뛰어들고 그러면서 다른 대원들과 마찰이 생기기도 하면서

스토리가 진행됩니다.

 

 

레스큐 시스템은 425화까지 나왔으며 현재 완결이 되었습니다.

완결 날짜는 2020년 6월 18일입니다.

책으로 치면 약 17권까지 연재된 것인데, 적당한 분량입니다.

웹소설로 넘어오면서 한 작품이 대박 나면,

스토리를 길게 늘어뜨려서 오래 연재하는 작가님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.

그래서 소설의 질을 오히려 낮추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,

레스큐 시스템은 적당하게 완결을 지었습니다.

 

 

약 41만 명이 보았으며, 댓글도 2.5만 개 정도 달렸습니다.

평점은 9.9점으로 아주 높은 편입니다.

새로운 직업에 관한 소설이었다는 것이 높은 평점에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.

그리고 소설이 연재될 당시에 소방관님 응원글이 많았던 것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.

 

 

레스큐 시스템 작가님의 필명은 구유입니다.

이전 작품으로는 sss급 마왕의 귀환, 스탯 업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.

이전 작품 제목만 보면, 레스큐 시스템 소설을 쓰셨을 것이라고는 상상되지 않기도 합니다.

작가님의 말씀에 보면 글을 쓴 후 소방관님들께 검수를 꾸준히 받았다고 합니다.

그런 노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었습니다.

 

 

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하루에 한편씩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.

그리고 25화까지는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에

자신의 취향에 맞는 소설인지 읽어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제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.

왜 인지는 모르겠는데, 흡입력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1점을 뺐습니다.

그 외에는 모두 좋았습니다.

일단 신선한 주제였기 때문에 기존의 소설들이 무료하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소설입니다.